쉐보레, 지역 민관 단체와 협력 마케팅 강화

지난 26일 대전 한화이글스 홈구장에서 진행된 기부협약식에 참석한 제임스 김 한국GM 사장(가운데)과 쉐보레 서부총괄본부 임직원. /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쉐보레가 전국 민·관 유관단체, 대리점 등 파트너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내수 확대에 나선다.26일 쉐보레는 제임스 김 사장과 쉐보레 서부총괄본부 임직원, 지역 내 쉐보레 대리점 대표 등과 함께 대전 한화이글스 홈구장에서 판촉 활동을 펼쳤다. 특히 제임스 김 사장은 지역사회공헌을 약속하는 의미있는 시구로 야구 관람객들의 박수를 받았다.현재 쉐보레는 본사가 위치한 인천지역 쉐보레 대리점과 기부협약을 맺고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대전지역 쉐보레 대리점과 기부협약을 추가로 체결, 해당 대리점에서 판매한 쉐보레 차량 대수에 대해 매칭 펀드 방식으로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마련된 기금은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관에 기부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에도 동참하게 된다.제임스 김 사장은 "쉐보레는 올해 다양한 사업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마케팅을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올해 내수시장에서 큰 폭의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며 "쉐보레는 지역 사회 및 사업 파트너들과 함께 윈-윈할 수 있는 상생의 기회를 계속해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한국GM은 올해 내수시장에서 19만1000대, 시장점유율 두 자릿수 달성이라는 공격적인 목표를 공개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내수시장에서 시장점유율 두 자릿수를 달성하고 1~5월 내수판매가 전년동기 대비 증가하는 등 발로 뛰는 상생의 지역밀착 마케팅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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