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답 꿈키움도서관 재개관

동대문구, 신답초 도서관 리모델링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신답초등학교는 최근 2학생?학부모?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답 꿈키움 도서관’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학교 예산 부족으로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시행하지 못했던 신답초등학교는 동대문구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육환경개선사업에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비로 약 2000만원 예산을 지원 받아 낡은 서가 9개를 교체하고 책을 구입하는 등 학교 도서관 리모델링을 했다. 새로 단장된 도서관에서 학생들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독서 활동과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답 꿈키움도서관

신답초 고남숙 교장은 도서관 서가 교체와 도서 구입에 물심양면 도움을 준 동대문구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개관식에 참석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학생?학부모?교직원의 마음과 뜻을 모아 새롭게 개관한 ‘신답 꿈키움 도서관’은 앞으로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동대문구는 ‘교육으뜸 자치구’를 위해 매년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학력신장사업과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추진, 모든 학교에 동아리 활동비와 창의도서 구입비를 지원하는 등 학교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