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쑥부쟁이 떡 제품 출시

"구례 쌀을 활용한 특산품 떡 개발 판매 시작"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22일 용방면 i-COOP생협 판매장에서 ‘구례 쌀과 쑥부쟁이를 활용한 떡 제품 출시 기념 시식회를 개최했다. 군에서는 계속되는 풍년으로 쌀 가격의 하락과 판매부진 등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쌀 소비촉진과 더불어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 방안으로 떡 가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일반 떡과 차별성을 두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리산 나물의 하나인 쑥부쟁이를 이용한 떡 5종(가래떡, 떡복이떡, 인절미, 찹쌀떡, 찰떡)을 개발하여 지역 특산품으로 출시했다. i-COOP생협 관계자는 “이번 쑥부쟁이 떡 출시를 기점으로 9월부터 전국 판매장에 공급, 전국적인 유명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연권 구례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건강에 좋은 쑥부쟁이 떡이 전국 i-COOP생협 매장에서 판매되어 구례지역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한다면 청정구례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 소비확대로 연결되어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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