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3일부터 4차례에 걸쳐 권역별 학교급식소위원회 및 모니터요원 학부모 32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학부모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7090 청정급식'을 주제로, 학부모들의 학교급식 정책에 대한 이해와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7090 청정급식이란 친환경 식재료 70% 이상 사용, 만족도 90% 이상, 청렴도 90% 이상을 목표로 하는 청렴하고 정성이 담긴 급식을 뜻한다.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친환경급식센터에서 친환경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안전한 품질관리 방법에 대해 듣는다. 또 우수 친환경 농산물 재배와 소비, 농촌과 농업 계승의 필요성 및 중요성 등을 교육받는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의 학교급식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올바른 식생활 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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