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줄포만 갯벌생태공원 어린이 해수풀장 18일 개장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및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어린이 해수풀장을 오는 18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어린이 해수풀장은 깨끗한 지하 해수를 사용해 에어풀장 2개, 수상미끄럼틀 2개 등의 시설로 개장하며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샤워장, 음수대, 정자, 평상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간호조무사,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했다.운영기간은 오는 18일부터 8월 28까지(매주 월요일은 휴장)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이용요금은 중학생 이하는 3000원, 성인(고등학생 이상)은 보호자로서 1000원으로 저렴하다. 부안군 관계자는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은 물놀이장 뿐만 아니라 보트, 수상자전거, 카약, 삼색소금, 폐각 공예전 등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라며 “캠핑장, 마루아라하우스(펜션),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도 운영하고 있어 올 여름 휴가지로 최적의 장소로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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