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강원본부, ‘노후교량’ 개량…철도안전 확보 만전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는 영동선·태백선·경북선 등 관내 10개 노후교량 개량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총 사업비 320억원이 투입될 이 사업은 60년~90년간 버텨온 노후교량을 개량해 여름철 집중호우와 홍수, 하천범람 등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열차 통과 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을 저감해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할 목적으로 시행된다.공단은 하천설계기준 상 통수단면적에 맞춰 각 교각의 간격을 확보, 물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철재로 만들어진 교량 상부 구조물을 콘크리트 상판 교량으로 교체해 철도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노병국 본부장은 “공단은 이달 중 노후교량 개량사업에 착수해 내년 하반기 중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신규 철도노선 건설은 물론 노후시설 개량에도 예산을 적기에 투입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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