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인트 '두산공작기계와 ODM 공급계약 체결'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공작기계 제조 기업 유지인트가 10일 두산공작기계와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 판매확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유지인트측은 "이번 계약으로 MCT 신제품 투-스핀들 머시닝 센터 2종(2-Spindle Machining Center/ ‘UM400DH’, ‘UM500DH’)을 포함한 추가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며 "특히, 양사는 향후 신제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영업 마케팅 방안과 개발 제품에 대한 기술 협력 등을 지속적으로 논의하는 사업 파트너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글로벌 네임벨류를 보유한 두산공작기계와 공급계약 외에도 다양한 측면의 협업을 통해 사업 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라며 “이번 계약으로 두산공작기계가 향후 당사의 최대 매출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지인트의 신제품 투-스핀들 머시닝 센터는 자동차부품과 IT분야에 특화된 소형 머시닝센터다. 설비 및 공장투자비용을 동급대비 최대 30%까지 절감하며, 더블헤드 구조로 생산성은 2배로 늘릴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지난 4월 국제공작기계전시회(SIMTOS)에 선보여 국내외 딜러 및 고객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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