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진인턴기자
이유애린과 그의 자필 편지. 사진=스포츠투데이 DB, 나인뮤지스 팬카페
민하와 자필 편지. 사진=스포츠투데이 DB, 나인뮤지스 팬카페
[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이유애린과 민하가 팀을 탈퇴하는 심경을 자필 편지로 밝혔다. 8일 이유애린과 민하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자필 편지로 소속사 스타제국과 계약이 만료됐다고 알렸다. 이유애린은 "나인뮤지스로써 행복했던 순간들이 더 많았기에 아쉬움이 크고 무엇보다 멤버들과 떨어져 지내야 한다는 생각에 많이 두렵기도 하다"고 말했다.이어 "하지만 나인뮤지스의 발전과 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알기에 한발짝 물러나 응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민하는 "많은 고민과 이야기 끝에 새로운 길을 가게 되었다"며 "많이 공부하고 배워서 더 성장한 모습,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아울러 "여러분 덕분에 저는 사랑받는 사람, 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어 너무너무 행복했다"며 "모두와 함께한 6년을 항상 소중하게 기억하고 간직하겠다"고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