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팬들과의 소통 위해 카카오톡 아이디 개설

강원FC 카카오톡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현대오일뱅크 챌린지 2016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리그 3위에 올라 있는 강원FC가 소통 행보에 나섰다. 최근 강원는 페이스북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새로 개설하는 등 팬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강원은 SNS를 활용한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이번에는 카카오톡 옐로아이디를 개설했다. 옐로아이디는 특정 기업이나 단체를 일반 사용자와 이어주는 대화 서비스로, 기업과 친구를 맺은 고객이 실시간으로 1:1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고 각종 이벤트 등 유익한 정보를 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따라서 강원을 친구로 등록한 팬들은 강원의 다양한 소식과 혜택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전송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강원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카카오톡을 메시지로 질문을 하고 실시간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다.강원은 옐로아이디 개설을 기념하는 선물로 홈경기 초대권을 준비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카카오톡 친구추가에서 ‘강원FC’를 검색하여 친구 등록을 한다. 그 다음 1대1 대화를 걸어서 강원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강원은 메시지를 보낸 사람들 중 절반을 선정해 모바일 초대권을 증정한다. 응모 기간은 28일까지이다.최근 다양한 경로로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는 강원이 리그에서의 좋은 성적에 걸맞게 팬들의 관심을 끌어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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