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SKC가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위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SKC가 희망퇴직을 진행하는 것은 2005년 이후 11년 만이다.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C는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5급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이 결과 80여명이 지원했으며 이는 전직원 1500여명의 5% 수준이다. 이들은 내부 선별 작업 등을 거쳐 20일부로 최종 퇴직 처리된다.SKC는 지난 1분에 매출 5664억원, 영업이익 431억원을 올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7%, 24.5% 줄어든 수치다. 이 중 주력 사업인 필름 부문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감소한 1782억원을 기록했다.심나영 기자 sn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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