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에서 신청받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은 곡성 농업의 미래를 짊어질 경쟁력 있는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경쟁력 제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내 청년농업인은 귀농·귀촌인이거나 대학에서 농업 관련 학과를 전공하고 가업을 이어받은 경우가 대부분으로 농사 경험이 많지 않지만 부농을 꿈꾸며 땀 흘리고 있다. 곡성군은 이러한 청년농업인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존의 개발된 신기술과 청년농업인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더해 농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신제품 개발 비용, 가공 및 상품화 시설 기반 조성 등을 지원한다. 또 농업인의 역량개발, 기술교육, 집중컨설팅도 실시해 청년농업인이 성공모델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곡성군의 청년농업인 경쟁력제고사업은 공모로 진행되며 5월 31일까지 곡성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인력육성팀에서 사업신청을 받는다. 김인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공모를 통해 고령화된 농촌에 젊은 농업인이 늘어나고 곡성 농업의 경쟁력도 높아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청년농업인의 공모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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