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10일 구례자연드림파크 아이쿱홀에서 전종화 전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을 비롯한 농업관계자,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구례섬지뜰 유기농업생산자 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유기농업생산자의 상생발전을 위한 첫걸음"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10일 구례자연드림파크 아이쿱홀에서 전종화 전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을 비롯한 농업관계자,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구례섬지뜰 유기농업생산자 협동조합 창립총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준)구례섬지뜰 유기농업생산자 협동조합은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 수확, 판매 등 친환경농업의 체계적인 정착을 유도하여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는 물론 경영비 절감 등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결성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창립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창립선언문 낭독과 정관안 승인을 하였으며, 벼, 밀, 감, 밤, 고사리, 쑥부쟁이, 수박 등 품목별 이사 7명과 감사 2명 등 총 9명의 임원을 선출했다. 또한, 이사장에는 임정규 씨, 사무국장에는 김건우 씨를 각각 추대하였다. 임정규 이사장은 “아이쿱생협과 함께 관행농업을 탈피한 친환경 생명농업 전환에 힘써 국민의 안전한 먹을거리를 창출하고, 구례군 농업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준)구례섬지뜰 유기농업생산자 협동조합은 유기농업 생산자인 조합원들이 단합하여 친환경농산물 생산?공동판매, 친환경농자재 공동구매 등을 하며, 조합원 복리증진과 국민의 안전한 먹을거리를 생산할 계획이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