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1분기 영업이익 전년비 63% 증가..'칼텍스 실적개선 주요'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GS의 올 1분기 실적이 작년과 비교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GS는 올 1분기에 매출액 3조930억원, 영업이익 3241억원, 당기순이익 1641억원을 기록했다.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작년 1분기 2조7849억원)은 11.1% 증가, 영업이익(1980억원)은 63.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1404억원) 또한 16.8% 늘었다.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은 0.5%, 영업이익은 12.2% 각각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406.3% 증가했다.GS관계자는 "올해 1분기 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증가한 주요인은 GS칼텍스의 실적 개선"이라며 "유가 하락으로 인한 재고 손실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제품 마진, 비용 감소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또한 "GS리테일, GS홈쇼핑 등 자회사들의 견고한 실적도 ㈜GS의 실적 개선에 일조했다"며 "다만 최근 유가가 상승하는 것과는 달리 정제마진은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향후 실적 방향을 예단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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