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항공전문가, 서울서 '미래 항공인재 양성' 논의

11~13일 국제항공협력콘퍼런스[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국토교통부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공동으로 '제5차 국제항공협력콘퍼런스&ICAO 교육기관 인증(TRAINAIR PLUS) 심포지엄'을 연다고 9일 밝혔다.국제항공협력콘퍼런스는 2004년 최초 개최 이후 ICAO 총회가 열리는 3년마다 열리고 있다. 국토부는 이번 콘퍼런스가 오는 9월에 개최 예정인 제39차 ICAO 총회에서 이사국 6연임을 추진하는 우리나라에게 항공강국으로서 위상 홍보와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콘퍼런스는 항공자유화와 항공보안, 항공안전 및 국제협력 등 4개 분과로 나눠 진행된다. ICAO TRAINAIR PLUS 심포지엄이 함께 진행되는데 여기서 미래 항공인재 양성을 위한 뜨거운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ICAO 이사국 6연임 달성을 위한 기틀을 다지는 기회"라며 "서비스 11년 연속 세계 1위인 인천공항과 한류로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전통 문화·음식 등도 홍보해 단순한 항공분야 협력이 아닌 국제 협력의 장으로 확대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주상돈 기자 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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