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이 매수…연중 최고치 마감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1일 코스피는 종가 기준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6.27포인트(0.81%) 오른 2022.10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3억8784만4000주(이하 잠정치), 거래대금은 4조7142억1200만원으로 집계됐다.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가 돋보였다. 개인이 2978억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77억원, 1471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7거래일 연속 주식을 샀다. 업종별로는 화학(1.33%), 종이(1.01%), 철강금속(2.76%), 운송장비(1.5%), 건설(1.88%), 은행(1.7%), 증권(2.28%), 보험(1.22%) 등이 상승했다. 반면 통신(-0.85%), 전기전자(-0.09%), 의약품(-0.07%) 등은 상승세에 올라타지 못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현대차(1.65%), 현대모비스(1.01%), 아모레퍼시픽(2.01%), 삼성생명(0.89%), NAVER(1.99%), POSCO(3.76%) 등이 약진했다. 삼성전자(-0.38%), 한국전력(-0.83%), 삼성물산(-0.72%)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는 3개 종목 상한가를 포함, 487개 종목이 강세를 나타냈다. 하한가 종목 없이 305개 종목은 하락했으며 78개 종목은 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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