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아트라스BX 레이싱팀' 후원…슈퍼레이스 참가

2015 CJ 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 시즌 챔피언인 팀 베르그마이스터 선수(아트라스BX)의 경기 장면.<br />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한국타이어는 '아트라스BX 레이싱팀' 등을 후원하고 '2016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SK ZIC6000) 클래스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이 클래스는 국내 경주 차량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와 파워(6200cc, 425마력)를 가진 국내 유일의 스톡카(레이스용 개조차) 경주 대회다. 한국, 독일, 일본의 수준급 레이서들이 참여한다. 한국타이어는 2015년 챔피언인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조항우 감독과 팀 베르그마이스터 선수를 포함해 '팀 106'의 류시원ㆍ정연일 선수, 그리고 올해 처음 대회에 참가하는 '인제레이싱'의 카게야마 마사미 선수까지 총 3개팀의 선수 5명을 후원한다. 후원 선수들에게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를 비롯한 전세계 약 30여개의 모터스포츠 대회에 타이어를 제공한다. 임승빈 한국타이어 글로벌 마케팅전략 상무는 "하이테크 기술력의 집약체인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반영한 제품 개발로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톱 티어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타이어로 최고의 레이스를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오는 23일 경기 용인 소재 스피드웨이에서 개막전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SK ZIC6000를 비롯해 총 4개의 클래스로 구성되며 10월까지 한국과 중국, 일본 3개국의 6개 서킷에서 8번의 경기를 진행한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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