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질병정보모니터 요원 위촉 및 교육 실시

구례군은 질병정보모니터 요원 위촉 및 교육을 실시했다.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11일 보건의료원에서 학교보건교사, 어린이집 원장, 사회복지시설장, 취약지역 이장 등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질병정보모니터요원 위촉식 및 교육을 실시했다. 질병정보모니터 요원으로서의 책임감을 고취하고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 체계 구축을 위해 열린 이 날 교육은 박성일 전라남도 역학조사관을 강사로 초청하여 법정감염병 신고기준 사항·보고 방법 및 절차 등을 교육했다. 박성일 역학조사관은 “감염병의 발생 분포를 신속·정확하게 파악하여 효율적으로 감염병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질병정보모니터 요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감염병으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구례군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전염병 환자의 조기발견 및 전파 차단을 위해 학교 등 단체로 음식을 섭취한 후 주변에 설사나 복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거나 기침을 2주 이상하여 결핵이 의심되는 사람이 있으면 바로 보건의료원(780-2013)으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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