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진 경희의료원장…국민훈장 모란장 받아

감마나이프수술 세계 3대 거장으로 손꼽혀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임영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경희의료원장이 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44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임영진 원장

임 원장은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이 낯설던 1992년 국내 방사선 수술의 선두주자로 이름을 알렸다.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이 뇌종양의 새로운 치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했다. 환자의 고통과 치료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바 있다. 3000여 사례의 시술 기록을 보유해 스웨덴 카로렌스카 병원의 링퀴스트 교수, 미국 피츠버그 대학의 런스포드 교수와 함께 감마나이프수술 세계 3대 거장으로 손꼽힌다. 임 원장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현재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장·상급종합병원협의회장·대한병원협회 부회장·대한축구협회 의무분과위원회장·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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