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민기자
슈틸리케 감독[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슈틸리케호가 지난달 29일 예정됐던 쿠웨이트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 8차전 몰수승을 받았다.국제축구연맹(FIFA)은 7일(한국시간) 한국과 쿠웨이트 간 8차전 경기를 한국의 3-0 몰수승으로 결정했다고 공식 성명을 통해 전했다. 축구대표팀은 이에 따라 월드컵 2차 예선을 8전 전승으로 마무리했고 랭킹포인트도 9점을 더 받아 579점에서 588점으로 높아졌다.몰수승은 오는 12일에 있을 월드컵 최종예선 조추첨에 기준이 될 4월 FIFA랭킹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랭킹포인트가 올랐지만 여전히 이란(672점), 호주(601점)보다 낮아 7일 발표될 예정인 4월 랭킹에서 아시아 2위 안에 들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대로 한국은 최종예선 조추첨에서 일본과 함께 2번 시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