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진기자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국내 최대 조림 기업인 한솔제지가 5일 식목일을 맞아 전북 진안에 위치한 조림지에서 소나무 1000그루를 심는 등 다양한 식목일 행사를 펼쳤다.이날 행사에는 임직원과 신입사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 사옥 앞에서는 출근길 시민들에게 1000개의 화분을 나눠주는 행사를 펼치기도 했다.한솔제지는 매년 식목일을 기념해 전국 각지의 조림지에서 나무를 심어 왔으며 2008년부터는 출근길 시민들을 상대로 화분을 나눠 주는 행사를 같이 진행해왔다. 한솔제지는 1966년부터 지금까지 1만4000ha에 달하는 전국 각지의 조림지에 45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왔다. 한솔제지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자료를 인용해 "한솔제지의 국내 조림 사업이 연간 1300억원에 달하는 무형의 공익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상훈 한솔제지 대표는 "최근 국내외적으로 기업의 친환경 경영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각종 지자체와 기업들의 식목행사가 활발한 만큼 국내 조림사업의 선구자로서 더욱 큰 책임과 의지를 갖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시민들의 출근길에 활력을 주는데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