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관내 초중고에 우유 무상급식 지원

영암군

"어린이 성장과 낙농산업 발전 두 마리 토끼 잡을 것"[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이 올해 관내 36개교의 초·중·고교생 1500여명을 대상으로 우유 무상급식 지원에 나선다.영암군에 따르면 우유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필수 영양소를 공급하여 신체발달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되고, 청소년에게 우유를 마시는 습관을 조기에 형성시켜 우유 소비기반을 확보함으로써 낙농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우유 무상급식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교육·의료급여 수급자와 일부 차상위 계층 가구의 학생, 전교생 100인 이하 학교 학생들이다. 영암군은 올해 관내 초·중·고교생의 1,500여명에게 학교우유 무상급식비 1억 6600여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는 학생 1인당 연간 250일 내외로 우유를 무상으로 지원받게 된다.군 관계자는 “학교 우유급식을 통해 미래 꿈나무인 학생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복지 증진은 물론 우유 소비기반을 확보하여 낙농산업의 안정적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