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시민감사관 29명 4월1일까지 신규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제2기 시민감사관의 임기가 오는 4월25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구정을 감시할 제3기 시민감사관을 4월1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시민감사관의 임기는 2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며 감사 등에 참여한 때에는 예산 범위에서 수당을 지급받는다. 현재 활동 중인 제2기는 일반시민감사관이 41회, 기술시민감사관이 69회, 총 110회 감사에 활발하게 참여했다.이번 제3기의 모집인원은 총 29명으로 일반시민감사관(14명), 기술시민감사관(15명)으로 나눠 모집한다. 금천구에 거주하는 나이 20세 이상의 구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변호사·회계사·세무사·기술사 등의 전문가 자격증 소지자는 거주지 제한이 없다.지원 방법은 이메일(heriot@geumcheon.go.kr), 우편(서울 금천구 시흥대로73길70, 금천구청 감사담당관), 팩스(02-2251-1635), 방문(금천구청 10층 감사담당관)의 방법으로 지원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금천구 시민감사관은 구의 자체감사활동 참여, 관급공사 품질향상을 위한 공사현장 점검, 지역주민 불편·불만사항과 현안문제 제보, 불합리한 행정제도 및 관행의 시정 건의 등의 활동을 하며 지난 2011년부터 구민중심의 열린 감사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임찬규 감사담당관은 “구정의 발전을 위해서는 구민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 금천구 행정에 대한 식견과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가진 많은 구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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