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는 오는 27일 오후 5시 과천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10회 경기도지사배 승마 경주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마사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4세 이상 국산 경주마 11마리가 출전해 2000ｍ를 경주한다. 우승마에게는 3억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행사장에서는 경기지역 축산물을 직접 맛볼 수 있는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도 관계자는 "말과 승마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귀족 스포츠라는 이미지를 개선해 승마인구 저변 확대를 통한 말산업 발전을 꾀하기 위해 행사가 마련됐다"며 "말 산업이 축산농가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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