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농업기술센터, 팬지 전시 및 읍면 출하

[아시아경제 서영서]

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꽃 육묘장에서 팬지 출하를 앞두고 있다.

전남 강진군은 봄기운이 완연한 시기에 맞춰 ‘강진美프로젝트’ 조성을 위해 시가지 및 중앙로 상가일대 경관조성용 팬지 화분을 전시·출하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16일 강진읍 일대 시가지 및 상가입구와 주요 기관 앞 대로변에 14일부터 팬지 5000여개를 전시하고 오는 21일부터는 11개 읍, 면사무소 및 유관기관에 출하해 군 전역에 봄꽃 향기가 만발하도록 조성한다고 밝혔다.전시되는 팬지와 데이지는 총 5만송이로 지난 겨울 농업기술센터 꽃 육묘장에서 재배했으며 강진군 구석구석에 전시된다. 강진읍 도심 중에서도 군민들이 가장 많이 왕래하는 영랑로와 중앙로 일대를 중심으로 화분과 플랜트를 활용해 화사하게 꾸며 봄의 흥취를 북돋우며 보은로와 사거리 등에는 강진 옹기를 형상화한 대형화분을 활용해 꾸밀 예정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군의 재정을 감안해 최소의 예산으로 최대한 많은 꽃을 전시하고자 한다. 군민들의 정서를 안정시키고 활기찬 분위기의 강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서영서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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