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을 위해 부산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25일 대전, 지난 10일 대구 혁신센터 방문에 이은 임기 4년차 창조경제 현장점검의 일환이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부산 혁신센터의 지난 1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운영계획을 청취했다. 박 대통령은 부산 혁신센터가 부산지역의 창조경제 거점 역할을 넘어 전국 혁신센터 판매망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전국 17개 혁신센터와 롯데, GS, 한화 등 전담기업, 공영홈쇼핑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국내외 판로지원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박 대통령은 또 부산의 수산물 고부가가치화와 판로개혁을 위한 부산 혁신센터의 역할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수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우수한 가공기술을 활용해 대상국의 수요 트렌드를 상품에 적극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부산 혁신센터가 수산가공선진화단지 등 유관기관과 보다 협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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