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암동 역세권에 장기전세주택 들어선다

장기전세주택 98가구 포함 공공주택 552가구 건립…2020년 7월 준공

돈암동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신축사업 입지도(자료:서울시)<br />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서울 성북구 돈암동 역세권 일대에 2020년 장기전세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15일 제5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돈암동 역세권인 서울 성북구 돈암동 624번지 일대(1만3168㎡) 장기전세주택 건립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사업지에는 지하 5층, 지상 30층 연면적 8만9491㎡의 공공주택이 들어선다. 장기전세주택 98가구, 일반분양 454가구 등 공동주택 552가구로, 49㎡형 108가구, 59㎡형 338가구, 84㎡형 106가구로 구성된다. 건폐율은 35.20%, 용적률은 409.17%가 적용된다. 2018년 7월 착공되고, 2년 뒤인 2020년 7월이 준공예정이다.이번 사업은 길음역 인근 역세권에 장기전세주택을 포함한 공동주택을 공급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개운산근린공원과 어우러지는 공동주택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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