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1일부터 6월30일까지 총 300시간 봉제인력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6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5400만원을 확보했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결혼이민여성 맞춤형 봉제인력 양성 사업’으로 금천구와 서울시 남부여성발전센터가 컨소시엄을 구성, 결혼이민 여성을 대상으로 숙련된 봉제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금천구 의류패션업계의 인력난 해소와 결혼 이민여성들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구는 16일까지 결혼이민 여성을 대상으로 봉제인력 양성과정 훈련생 20명을 모집한다.
봉제인력양성과정
교육은 3월21일부터 6월30일까지 1일 4시간 총 300시간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재봉틀 사용법, 컵받침·파우치·가방 등 소품제작, 티셔츠·스커트·바지·원피스 등 의류제작, 생산업체 탐방 및 현장실습 등이 마련됐다. 결혼이민여성 맞춤형 봉제인력 양성 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되고 있으며 총 4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면 여성은 서울시 남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nambu.seoulwomen.or.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 접수(nambu@seoulwomen.or.kr) 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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