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훙하이, 빠르면 7일 계약 체결…'인수취소 가능성 낮아'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궈타이밍 훙하이 회장이 일본 전자기업 샤프 인수와 관련, 자세한 사항을 최종 조율하는 작업에 들어갔다고 일본 NNN TV등 현지 언론이 4일 보도했다. 빠르면 훙하이와 샤프는 오는 7일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훙하이는 지난주부터 샤프가 안고 있는 우발부채 위험성에 대해 조사를 진행해 왔으며, 궈 회장 역시 인수작업 진행을 위해 일본에 와 있는 상태다. 관계자에 따르면 우발채무 조사 결과에 따라 기존에 합의한 출자 조건 등을 변경할 가능성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샤프의 우발채무 위험은 리먼 사태 급의 위기가 발생했을 경우를 상정한 것인 만큼, 훙하이가 샤프의 인수를 취소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전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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