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젠, 일반 공모 청약 경쟁률 1073대1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팬젠이 일반인 대상 공모 청약에서 청약 경쟁률 1073대1을 기록했다. 팬젠은 2~3일 양일간 전체 공모주식 165만주 중 20%에 해당하는 33만주에 대해 공모 청약을 받은 결과, 약 3억5536만6110주의 청약 신청을 접수했으며 증거금은 약 2조9000억원이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최근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희망 공모가 범위인 1만2500원~1만6500원 중, 상단인 1만65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팬젠은 오는 7일 증거금 납입·환불을 거쳐 1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 이번 상장을 통해 공모된 자금은 임상시험과 생산시설 확충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윤재승 대표는 "팬젠의 비전과 가능성을 믿고 청약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신 투자자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면서 "많은 분들의 기대처럼, 바이오의약품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 기업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팬젠은 핵심원천기술인 PanGen CHO-TECH 기술(생산용 세포주 및 생산 공정 개발 기술)과 바이오의약품 제품화 기술을 보유 중인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기업이다.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GMP 생산시설을 활용하여 바이오의약품 개발기술 이전 서비스사업을 하고있다. 올해 팬젠은 자체 개발한 첫 번째 바이오시밀러 출시할 예정이며 앞으로 바이오시밀러 제품생산 및 판매도 진행할 계획이다.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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