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보건소, 어르신 발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영암군청사

"어르신들 고운발 관리하러 오세요"[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보건소(소장 장경자)가 오는 3월 8일부터 어르신 고운발 찾아드리기 일환으로 발마사지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어르신 당뇨환자들의 수족 말초혈관 장애로 인한 통증호소와 고령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욕구 증가에 따라 어르신들의 발 점검과 개인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의료취약 지역의 보건진료소에서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영암군에 따르면 발관리 전문강사를 활용하여 등록 당뇨 환자 78명에 대하여 진료소별로 주 1회씩 4회 연속으로 족욕을 통한 혈액순환 관리, 발마사지, 각질제거, 손발톱정리 등 4단계로 나누어 발 마사지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연인원 1,300여명의 보건소 방문자가 수시로 족욕을 할 수 있도록 영암군 보유 족욕기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암군 보건소는 족욕 및 발마사지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말초 동맥질환 등 합병증을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정서적 지지로 행복한 노후 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보건교육(만성질환예방 외 금연, 절주, 영양, 손씻기, 치매예방교육 등)과 치매조기검사, 혈압 ? 혈당을 수시로 측정해하여 어르신들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한기에는 어르신 건강체조교실도 운영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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