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20억 전달

청소년·대학생 809명에게 장학금 20억원 전달

2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된 '2016 롯데 장학생 한마음 소통 캠프 및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롯데 장학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 롯데장학재단은 19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전국의 청소년 및 대학생 809명에게 2016년 상반기 장학금 20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1983년 설립된 롯데장학재단은 청소년, 청년들을 위해 장학 및 학술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설립 이래 총 3만9500여 명에게 566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롯데장학재단은 이밖에 장학생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18일부터 19일까지 ‘한마음 소통 캠프’를 진행했다. 캠프는 1박 2일 동안 장학생들이 교양과 미래 비전에 대한 계획을 설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롯데 장학생들이 중학교에 입학하는 조손가정 학생에게 학용품을 포장해 선물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한편 롯데장학재단은 취업난을 겪고 있는 롯데 장학생들의 고충을 덜어주고, 미래의 진로와 비전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선발 2년차 이상 장학생(대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면접요령 및 직무이해를 돕는 특강, 롯데그룹 계열사 인사담당자들과의 Q&A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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