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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 빛나리 서모란(서윤아), 조봉희(고원희) / 사진 =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별이 되어 빛나리'의 서모란(서윤아)이 조봉희(고원희)의 집에 화를 돋우러 찾아갔다.16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는 서모란이 조봉희의 집에 가 식구들을 분노케 했다.이날 방송에서 서모란은 "우리 아빠 딸이지 않느냐. 당신들은 남이다"라며 조봉희를 '언니'라고 불렀다. 이 말에 조봉선(최수임)과 맹춘자(심진화)는 화가 나 얼굴이 일그러졌다.이때 조봉희가 집에 들어왔고, 이를 본 서모란은 "언니 보고 싶어서 왔다. 내가 심한 짓을 한 것 같긴 하지만, 동생이니 용서해 달라. 남자도 나누지 않았냐"며 비꼬았다. 둘 사이를 오갔던 윤종현(이하율)을 언급한 것. 이에 고원희는 "아직도 착각하냐. 종현오빠는 네 것인 적이 없었다. 그만 꺼져라"고 꾸짖었다.한편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매주 월~금 오전 9시에 방송된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