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OK저축은행 ‘5연승’…도로공사, 현대건설 제압(종합)

시몬[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OK저축은행이 시몬의 트리플크라운을 앞세워 리그 우승을 향해 질주했다. OK저축은행은 4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5-23, 25-20)으로 승리했다.5연승을 달린 선두 OK저축은행(승점65·21승8패)은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현대캐피탈(승점 58점)과의 승점차를 벌렸다. 이날 시몬은 29득점(공격 성공률 60.52%), 블로킹 3개, 서브 에이스 3개를 기록했다. 개인 시즌 여덟 번째 트리플크라운이다. 송명근도 17점을 보탰다.1세트를 25-21로 이긴 OK저축은행은 2세트 23-23 동점 상황에서 시몬의 속공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이어 한상길이 전광인의 퀵 오픈을 블로킹해 2세트를 따냈다. 시몬은 2세트 13점을 올렸다. OK저축은행은 3세트에서도 시몬을 앞세워 가볍게 25-20 승리했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김미연이 14점을 올린 한국도로공사가 2위 현대건설을 3-0(25-20 25-16 25-22)으로 제압했다. 레프트 김미연은 높은 공격성공률(46.42%)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승리한 도로공사는 승점 33점(4위·11승13패)으로 한 경기 더 치른 3위 흥국생명(승점 38점·14승11패)과의 격차를 다섯 점으로 좁혔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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