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법률상담
해마다 상담 인원이 늘어나 2014년, 2015년 최근 2년간 총 587명이 상담을 받을 만큼 인기가 높으며, 상담을 받은 구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0%의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동대문구청 6층 무료법률상담실에서는 ▲구민생활과 관련된 행정·민사·형사·가사사건·교통사고 관련 법률상담 ▲시·구의 행정처분과 관련된 법률상담과 각종 법률해석 등 법률자문 ▲기업 활동과 관련된 법률문제에 관한 사항 ▲그 밖에 부동산, 건축, 세무분야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 상담 등을 대상으로 한다.특히 상담은 즉시답변을 원칙으로 하고 상담에서 발견되는 중요한 행정 사항이 각 부서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구민들의 생활을 실질적으로 보장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지난해 7월부터는 전농 1동과 답십리 2동에서 서울시 ‘마을변호사’ 사업을 운영, 구민들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또 구는 향후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에 ‘마을변호사’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무료법률상담실을 통해 구민들의 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를 해결하고 양질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법률 사각지대 없는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