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위해 2월1~19일 개척단 참가기업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해외시장에 진출을 원하지만 전문 인력과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2016 서초구 해외시장개척단'에 참가기업을 모집한다.이번 개척단은 4월21일부터 30일까지 네덜란드(암스테르담), 폴란드(바르샤바), 루마니아(부크레슈티)를 방문해 현지 시장을 조사, 현지 바이어를 상대로 수출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선정업체에겐 현지 바이어 알선비용 및 현지시장 조사비용, 단체차량 및 상담장 임차, 통역비, 마케팅지원 및 홍보비용 등이 지원된다. 단, 항공료 및 숙박비 등 체재비는 개별 부담해야 한다.지원대상 및 조건은 지역 내 소재한 본사 또는 사업장을 필한 수출 유망 중소기업체며, 신청 품목에는 제한이 없으나 시장성 평가 등을 통해 10개 업체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
바이어 상담
모집기간은 2월1일부터 2월19일까지며,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구청 일자리경제과(2155-8758) 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6678-4115)로 하면 된다.조은희 서초구청장은“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도와 지역내 기업 역량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경제를 성장시키고, 일자리 창출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글로벌 무역 및 물류 거점인 네덜란드와 중동부 유럽 지역의 가장 큰 소비시장인 폴란드는 최근 한류 문화의 영향으로 한국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뿐 아니라 루마니아는 경제 발전에 따라 저가 중국산 제품에서 중·고급품 소비시장이 성장하고 있어 국내 중소기업들의 유럽시장 개척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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