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11일부터 2일간 The-K 서울호텔에서 특성화고 교사 250여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바로알기 교원연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중소기업 바로알기 교원연수'는 특성화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위상과 역할 ▲중소기업 취업지도 방법 ▲중소기업 인식개선 교과서 활용법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연수 1일차에는 ▲중소기업 인식개선 사업 및 취업 지원정책 안내 ▲특성화고 진로교재 '중소기업과 나의 꿈' 활용법 ▲중소기업 인식개선 연극 등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교수법 등이 소개됐다. 연수 2일차에는 권주형 숭실대 교수의 '미래 산업사회의 변화와 중소기업의 인재양성 전략', 이현기 ㈜연우 팀장의 '중소기업 고졸취업 스토리'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특히 1일차에는 지난해 연수 프로그램 중 교육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고벤처 포럼 고영하 회장의 '중소기업의 역할과 위상'에 대한 강연이 진행되어 교육 참가자들의 인기를 끌었다.연수에 참가한 오영부 정읍제일고등학교 교사는 "학생들이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와 역할을 정확히 인지하여 우수한 중소기업에 취업 할 수 있도록 지도하기 위해 이번 연수에 참여하게 됐다"며 "연수를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우수성과 가능성에 대해 바로 알게 되었으며, 학생들의 진로상담을 진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중소기업 바로알기 교원연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인력개발처(055-751-9825)로 문의하면 된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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