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선거철…이애란 ‘백세인생’ 독점 사용료가 5억원?

사진=KBS '아침마당'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온라인상에서 패러디되며 큰 인기를 끈 가수 이애란의 ‘백세인생’의 독점 사용료가 5억원이라는 사실이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7일 “총선에서 ‘백세인생’을 로고송으로 사용하려고 했지만 저작권료로 5억원을 요구 받았다”며 “너무 큰 액수라서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백세인생’을 작사·작곡한 작곡가 김종완씨는 “독점 사용 요구에 5억원을 제시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이는 ‘독점’이라는 표현에 대한 거부감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여당이든 야당이든 국회의원이나 예비후보자 개인이 사용하기를 원할 경우 통상 인격권료로 인정되는 140만~150만원 선에서 계약을 체결할 생각”이라고 전했다.한편 ‘백세인생’은 ‘~라고 전해라’로 끝나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최근 온라인상에서 다양하게 패러디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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