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용산면, 사랑의 김장담그기로 훈훈한 ‘정’나눠

장흥군 용산면(면장 김승환)과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영이)는 지난 9일 용산면사무소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용산면사무소 직원, 새마을 부녀회 김치 500포기 담가 위문품과 함께 전달"[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용산면(면장 김승환)과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영이)는 지난 9일 용산면사무소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500포기의 김치를 담근 참가자들은 라면 10박스, 음료수 10박스와 함께 저소득층과 장애인, 마을경로당 등 150개소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소외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정이 넘치는 용산면 만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용산면사무소 직원들과 새마을 부녀회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자원봉사를 실시하여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새마을부녀회 박영희 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한편, 김승환 용산면장은“어려울 때마다 이웃을 돕는 좋은 자원 봉사자들이 있다며 참여하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리며, 행정에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