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2015 와우(WOW: Way of Women) 포럼’에 참석해 여성리더 육성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신 회장은 이 날 격려사를 통해 “2020년까지 간부사원(과장직급 이상)의 30%를 여성으로 구성하고, 반드시 여성 CEO를 배출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와우 포럼’은 롯데그룹의 여성 리더십 포럼으로 지난 2012년 처음 마련됐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번 포럼은 ‘여성이 원하는 것(What Women Want)'이라는 주제로, 롯데그룹의 여성인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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