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효성오앤비, 내년 안정적 성장 예상'

[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SK증권은 효성오앤비에 대해 장가적으로 유기질 비료와 퇴비의 안정적인 성장, 바이오 비료의 고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 은 "최근 농협이 중국 신대지농업발전공사와 손을 잡고 가축퇴비 수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이 효성오앤비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하 연구원은 "현재 농협이 가축퇴비와 액체비료의 중국수출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있었다" 며 "효성오앤비도 장기 프로젝트로 바이오비료(유기액체비료, 미생물제제 등)의 중국 수출을 추진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농협에서 중국수출의 길을 열어 놓으면 효성오앤비의 중국 수출환경도 유리하게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동사의 바이오비료가 시간은 많이 소요되겠지만 향후 시장을 늘려가며 매출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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