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사진=주진우 페이스북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여성보수단체 회원들이 방송인 김제동의 퇴출 시위를 벌였다.20일 오전 엄마부대봉사단, 탈북엄마회 등의 보수단체 회원들은 서울 목동 SBS사옥 앞에서 김제동 퇴출을 요구했다.이들은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입장을 공개적 방송인 김제동의 연예계 퇴출과 SBS ‘힐링캠프’ 폐지를 촉구하며 '상복' 시위를 펼쳤다.이들은 '사회주의 옹호하는 김제동' '허접 쓰레기' 등 욕설들이 적힌 피켓을 들고 "김제동 때문에 대한민국 정의가 죽었다는 의미로 상복을 입었다"고 밝혔다.이들은 20일부터 한 달간 집회신고를 냈다고 밝히며, 자신들의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시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김제동은 지난 3일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글을 들고 1인 시위를 하는 사진을 자신의 SNS에 공개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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