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통계청은 19일 대전광역시 서구 통계센터에서 국가통계 활용도 제고를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는 교육부의 제2차 수학교육 종합계획 발표에 따른 통계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정보 교환 및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향후 실용적인 통계교육 시행을 위한 방향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박성현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은 '미래사회, 이제 통계적 소양이다'라는 주제로 현대 지식사회에 적용할 빅데이터 역할의 중요성을 제안했다. 또 이경화 서울대 교수, 임대환 한화L&C 부장이 각각 '우리나라 초중고 통계교육의 실제와 방향', '사회에서는 이런 인재가 살아남는다'는 주제에 대해 발표했다. 김신호 통계청 과장과 고은성 전주교대 교수는 '통계교육원의 통계교육 지원방향', '현 초중고 통계교육 연구진행 현황 및 과제'를 주제로 통계소양을 위한 노력과 과제를 제시했다.종합토론에는 발표자 외에 박경미 홍익대 수학교육과 교수, 심송용 한림대 통계학과 교수, 안종선 교육부 연구사, 이환철 한국창의재단 실장, 이동흔 전국수학교사모임 회장, 정승호 영남중학교 교사가 참여했다.통계청 관계자는 "통계적 소양교육에 대한 전문성 강화 및 체계적인 교과서 개편을 통한 통계교육 활성화와 실용적인 통계 활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