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기자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미지움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18일 '헤리티지 뷰티 사이언스 포럼'을 개최하고 국내외 연구 네트워크를 활용해 진행한 국내 토종 식물 자원 관련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항노화산업지원센터 경기지원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제2연구동 미지움 구용섭홀에서 진행된다. 이번에 처음 개최되는 헤리티지 뷰티 사이언스 포럼에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의 이형주 교수, 이기원 교수, 김종은 박사와 김남일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 박준성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헤리티지소재연구팀 팀장이 연사로 참가한다. 포럼에서는 인삼, 콩을 비롯한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헤리티지 소재에 관한 새로운 안티에이징과 미백 관련 기전 규명 결과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해당 연구는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로버트 후버 박사와 함께 지난 2012년부터 4년에 걸쳐 이어온 것이다. 이 밖에도 한방 화장품 연구의 전망과 정의에 대한 역사 문화적 검토에 관한 발표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한상훈 기술연구원장은 "헤리티지 뷰티 사이언스 포럼은 한국의 대표적인 토종 식물 자원인 인삼, 콩에 관해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오랜 기간 유수의 국내외 연구 그룹과 함께 이어온 결과를 발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전 세계 고객에게 미와 건강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연구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