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野, 국정화 농성 중단·국회일정 참여 결정 환영'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새누리당은 6일 새정치민주연합이 의원총회를 통해 다음 주부터 국회에 등원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유의동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새정치연합이 나흘만에 국회농성을 중단하고, 다음 주부터 국회 일정에 정상적으로 참여하기로 결정했다"며 "새누리당은 새정치연합의 이번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새누리당은 새정치민주연합이 보이콧을 중단하고 함께 민생국회,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줄 것을 호소해왔다"고 전했다. 유 원내대변인은 "19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얼마 남지 않았다. 정치가 민생의 발목을 잡는다는 비난을 듣지 않도록 새누리당은 새정치연합과 함께 19대 국회가 '일하는 국회, 민생국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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