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오는 6일 오후 7시부터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주부들로 구성된 북구합창단(단장 차영규 부구청장)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김귀만 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연주회에는 조송은씨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어우러지는 합창단의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이고 2개 공연팀이 특별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이날 북구합창단은 ‘못잊어’, ‘별’, ‘항해(Voyage)’ 등 3곡의 합창을 시작으로 ‘천애지아’, ‘가족이라는 이름’, ‘사랑하는 마음’, ‘맘마미아 메들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로 무대를 꾸며 가을밤의 정취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특히 칸타빌레 어린이 중창단과 박영렬 재즈쿼텟이 특별출연해 ‘개미에게로 가서’, ‘어린왕자에게’, ‘수학금붕어’ 등 어린이 중창단 공연과 ‘섬집 아기’, ‘Fire Night’ 등 재즈공연을 선보인다.북구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는 천상의 하모니로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멋진 가을날에 가족·연인과 함께 공연장에서 낭만 가득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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