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사진=SK행복나눔재단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SK행복나눔재단은 푸드 분야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SK 뉴스쿨'을 통해 오는 12월 27일까지 2016학년도 신입생 40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SK 뉴스쿨은 푸드 분야의 직업을 원하는 저소득층 청년들에게 1년간 무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자립 프로그램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푸드 분야에 특화된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조리학과 및 서비스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일 교육으로 이루어지는 현장 중심의 커리큘럼 및 교육환경 제공은 물론 인재 양성의 뜻에 동참하는 국내 최고의 전문 셰프와 F&B 서비스 전문가들이 교육에 적극 참여해 청년들의 자립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조리학과는 요리사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기본부터 현장형 실무교육을 제공하며 1인 1 조리기구 사용이 가능한 자체 교육시설을 제공하는 등 실습교육을 강화했다. 봉준호 셰프(프렌치 분야), 박찬일 셰프(이탈리안 분야), 한명숙 요리연구가(한식 분야), 김동원 셰프(베이커리·디저트 분야) 등 각 분야별 최정상급 셰프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강도 높은 전문교육을 진행한다.서비스학과는 F&B 서비스매니저 양성을 위한 과정으로 국내 특급 호텔 및 레스토랑 전문가들과 함께 F&B 분야의 서비스기초, 서비스기술, 식음료(커피·와인), 서비스영어, 현장학습, 특강 등 현장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전문교육 진행한다.이외에도 직업윤리와 폭넓은 인문예술 수업을 통해 직업에 대한 바른 마음가짐과 자세를 강조하고, 졸업 후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생활 태도와 습관도 관리하고 있다.SK뉴스쿨은 졸업 이후에도 학생들에게 직무능력 향상과 역량개발 기회를 제공, 커리어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서비스학과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 중 다수가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W 서울 워커힐 호텔, 밍글스 등 국내 정상급 레스토랑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임성식 SK행복나눔재단 교육문화 본부장은 "SK는 인재양성이라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양질의 교육을 통해 재능 있는 청년들이 스스로의 행복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푸드분야에서 꿈과 열정을 키우고 싶은 청년들의 도전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원 희망자는 SK 뉴스쿨 홈페이지(www.sknewschool.com)를 통해 지원서 다운로드 등을 확인할 수 있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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