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의회, 군민의 소리 듣기 위해 사업현장 방문

장흥군의회(의장 곽태수)는 제214회 장흥군의회 임시회 운영기간인 지난 13일과 15일 2015년도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장흥군의회, 13일, 15일 양일간에 걸쳐 주요 사업현장 16개소 방문"곽태수 의장 “사업의 부실 요소 미연에 밝혀 효율적 군정 도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의회(의장 곽태수)는 제214회 장흥군의회 임시회 운영기간인 지난 13일과 15일 2015년도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곽태수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소속 의원 7명은 주요사업의 추진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사업추진에 따른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군의회 의원 일행은 단일사업으로 3억 원 이상의 사업장, 지역별로 주민 관심 사업 등 16개소를 방문 대상으로 선정하고 2일 간의 일정을 소화했다. 현장방문 첫날인 13일에는 장평소재지 종합정비사업 현장을 시작으로 유치면 장흥댐 산악레포츠 기반조성 사업현장, 장흥읍 목재산업 센터 등 9개소를 방문했다. 장흥댐 산악레포츠 조성현장을 찾은 의원들은 댐 유역의 생태계 보전을 위해 포장구간을 최소화 하고, 승마 트레킹 코스로 개발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을 관계 부서에 요구했다. 목재산업 지원센터에서는 수익 창출을 통한 운영자립 방안을 주문하는 한편, 남포~장재도 간 연륙교 사업현장에서는 어업인의 피해 보상을 철저히 하고 위험구간에 안전난간을 설치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을 당부했다. 15일에는 고읍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정남진 푸른숲 조성사업, 회진소재지 종합정비사업 현장 등 7개 지역을 방문했다. 회진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장에서는 공연장과 실내체육관 등 주민 편의시설 확충에 힘쓰고, 농어촌공사와 시공·감리를 병행해 부실공사를 미연에 방지해 줄 것을 부탁했다. 고읍천 생태하천을 복원하는 데에는 장마와 태풍에 대비해 사후관리가 가능할 수 있도록 조성하고 자연 생태계를 훼손하지 않도록 공사진행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곽태수 의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추진 중반에 드러난 부실의 요소를 미연에 방지해 사업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시선에서 사업추진의 향방과 성패를 가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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