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가족독후감 콘서트
책 읽는 습관을 기르고 가족 간의 결속도 다질 수 있는 전국 가족독후감 공모전은 가족구성원들이 함께 선정한 책 1권을 읽고, 토론하고, 표현해보는 대회. 이번엔 전국에서 총 265가족이 응모, 송파문인협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21가족을 선정했다. 무대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전할 3가족은 ▲‘미움 받을 용기(기시미 이치로 외)’를 읽고 부모와 대학생, 고등학생 자녀가 진솔한 대화를 나눈 김민수 가족(대상, 송파구) ▲둘째 아이를 위해 책 ‘하루 5분 아빠목소리(정홍)’로 낭독태교를 실시한 진상엽 가족(금상, 송파구) ▲‘꿈꾸는 다락방(이지성)’을 읽은 후, 실직의 고통을 훌훌 털고 파워블로거를 거쳐 이제는 어엿한 쇼핑몰 CEO로 자리 잡은 이송희 가족(금상, 인천시 연수구)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