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국제유가는 11일(현지시간) 하락했다.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1.29달러(2.8%) 하락한 배럴당 44.63달러에 마감했다.ICE 유럽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장중 67센트(1.37%) 내린 배럴당 48.22 달러를 기록했다. 골드만삭스가 내년도 원유 가격 전망을 하향 조정하자 유가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골드만삭스는 공급 과잉및 중국 성장 둔화 우려 등을 이유로 내년도 WTI 가격 전망을 배럴당 57달러에서 45달러로 내렸다. 국제유가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전망도 배럴당 62달러에서 49.50달러로 내렸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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