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1시 서초구청 2층 대강당서 우면동 삼성전자R&D센터 급식용역업체 ‘휴먼프랜드’에서 조리원 100명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구민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16일 오후 1시부터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일구데이’를 개최한다.일구데이란 ‘일자리를 구하다’란 뜻으로 구인업체와 구직자가 현장에서 직접 만나 면접을 진행하는 소규모 취업박람회다. 당일 행사에는 서초구 우면동 삼성전자 R&D센터 급식 용역업체인 휴먼프랜드가 참여해 직원식당에서 일할 조리원 1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면접을 희망하는 만 54세 이하 구직자는 누구나 당일 행사 참여가 가능하다. 이 외도 구는 미채용자에 대해서는 구청에서 운영하는 일자리지원센터인 행복일드림센터에 등록하고 취업매칭과 케어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할 방침이다.
일구데이
구는 지난해 9월부터 매월1회 ‘현장면접 일구데이’를 개최, 일자리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6월 삼성전자 우면 R&D센터 청소 용역업체인 호산서비스가 참여한 ‘일구데이’에는 전국민을 움츠리게 했던 메르스 사태에도 불구하고 구직자 총200여명이 응시하여 60명이 채용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순주환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일구데이를 꾸준히 개최해 일자리를 찾고자하는 주민들과 인력이 필요한 업체를 연결하는 오작교가 되어 취업의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다.면접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를 지참하여 구청에 방문하고 구직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초구 행복일드림센터(☎2155-6673,6665)로 문의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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